남들이 아는 걸 제가 모를 수도 있을 뿐이죠.
직장을 다니곤 있지만 20대 초짜 사장이 될 준비를 남몰래하고 있다.
사업을 준비해서 그런지 사업과 관련된 내용들이 눈에 많이 띈다. 20대 혹은 10대인데도 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에 있다던지 혹은 그런 과정을 벌써 겪고 난 뒤 사람들에게 오히려 사업을 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던지 하는 모습들을 보면 내가 아직도 갈 길이 한참 멀었구나 싶다.
나이에 상관없이 무슨 일이든 새롭게 준비를 하는 사람이라면 막막함이란 단어는 항상 마음 한 구석에 두고 지낼 것 같다. 특히 그 막막함이 생기는 이유가 이렇다고 생각한다.
"내가 그 분야에 대해 아는 게 없네?"
"뭘 어떻게 해야 하지?"
그래서 사람들은 물어보기도, 책을 읽기도, 영상을 보기도 하며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그 막막함을 해소하려 한다. 나도 그러한 과정에 있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문득 이렇다. 과거에는 사람에게 직접 '물어보는 것'에 익숙했겠지만 이제는 꼭 '직접' 물어보는 게 꼭 능사는 아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무수한 정보를 풀어놓기도 했으며 인터넷을 활용하는 것에 익숙하다면 정보를 얻기에 너무 쉬운 세상이 되었다. 다만 이 전제는 그런 방법들을 다 알며 잘 쓸 수 있다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나의 경우엔 당장 사업을 시작하는 과정만으로도 물어보고 싶은 것들이 너무도 많았다. 뭘 작성하면 되는지, 어디로 가야 할 수 있는지, 꼭 어딜 가야만 하는지 등 어쩌면 남들에겐 기본 그 이하도 아닌 것들을 난 처음부터 알아내야만 했다. 그렇게 일일이 물어다니기에는 너무 비효율적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물어보기보다 오히려 인터넷에 물어보는 것이 더 빠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더 정확할 것 같기도 했다. 결국은 사업을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 가장 대답을 많이 해준 것은 'ChathGpt'였다. 사실 나온 지는 오래되었는데 이제야 이렇게 쓴다고 말하기도 너무 늦은 것 같다. 하지만 이런 과정들을 통해 얻은 생각을 적어보면 나보다 더 초짜인 사람들에겐 분명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1. 인터넷, 예를 들어 'ChathGpt'와 같은 ai 도구를 활용하는 것은 비교적 쉽고 정확하게 정보를 찾을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좋겠다. 정보를 찾는 것 외에도 ai 도구를 다양한 면에 쓰다 보니 훨씬
편하다는 것을 느낀다. 그래서 추천한다.
2. 사람에게 직접 물어볼 필요가 없는 세상이 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관련 분야에 있는 사람들과 직접 대화를
해보면 좋겠다. 분명 정보 외에도 얻는 것들이 있을 것이다. 가능하다면 그런 경험을 해보면 좋겠다.
어떤 사람은 그냥 피식 웃고 지나갈 수도 있을 글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난 위의 2가지 방법을 통해 조금씩 사업에 대해 눈을 뜨고 있는 중이다. 도전을 하던, 하지 않던 무언가 새롭게 시작하고자 한다면 내가 그 과정에서 고군분투하듯 그 과정에 있는 여러분들에게도 응원의 말을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