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만한 불씨로 만들어진 불꽃.
작은 스파크에 생겨난 작은 불씨가
이제는 커다란 불길이 되었고
그 불길은 내 앞길을 밝혀주었다.
언제 꺼질지 모르는 불길은 아니었으며,
꺼지지 않은 작고 강한 불씨만이 남아있다.
그간, 이곳 저곳에 튀었던 불씨들은 이미 사라졌으며,
이젠 하나의 불씨만이 남아있다.
타오를수록 작아지는 것이 아닌,
계속해서 장작들을 넣어
죽지 않는 불씨를 만들어 낼것이다.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꽃'으로 피어오르게 만들것이다.
불..
그리고
꽃..
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