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눈
늘 그녀의 눈을 바라보고 있지만
다른 느낌의 눈을 종종 본다.
무섭다가도 웃는 눈을 볼때면
나도 모르게 그녀의 허리를 감싸고 있고
무언가 걱정이 많을 때면
그녀의 눈을 보며,
볼을 쓰담가도 한다.
그녀의 눈은 매력적이기에
내가 움직이는 것이 아닐까,
너무 아름다운
그녀의 눈이다.
"일상에 펼쳐지는 그 순간을 담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