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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담는순간 Nov 22. 2023

하루에도 수십 번씩 곱씹어본다.

마음의 안정을 취하다.

겨울이 들어 점차 손님이 줄어드는 모습을 볼 때면

하루에서 수십 번 아니 수백 번씩 다시 생각들을 곱씹어본다.


문제 해결이 날수 없는 것들은 아무리 곱씹어보아도

안되다는 것을 알면서도 시작한 날 원망하진 않지만

받아들이면서도 부정한다고 해야 할까.


자꾸만 곱씹어보면서 우울해져 가는 감정들을 추스르며

나는 괜찮다라고 나 스스로 다독여본다.


주위에선 이럴 때 다른 무언가를 해보라고 조언을 하지만

그 시도조차 힘든 시기에는 마음의 안정을 취하는 것이

나에게 더 큰 안정감이기에 오늘도 수십 번 곱씹어보며

마음의 안정을 취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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