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안정을 취하다.
겨울이 들어 점차 손님이 줄어드는 모습을 볼 때면
하루에서 수십 번 아니 수백 번씩 다시 생각들을 곱씹어본다.
문제 해결이 날수 없는 것들은 아무리 곱씹어보아도
안되다는 것을 알면서도 시작한 날 원망하진 않지만
받아들이면서도 부정한다고 해야 할까.
자꾸만 곱씹어보면서 우울해져 가는 감정들을 추스르며
나는 괜찮다라고 나 스스로 다독여본다.
주위에선 이럴 때 다른 무언가를 해보라고 조언을 하지만
그 시도조차 힘든 시기에는 마음의 안정을 취하는 것이
나에게 더 큰 안정감이기에 오늘도 수십 번 곱씹어보며
마음의 안정을 취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