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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민베어 이소연 Sep 20. 2023

먹토 폭토, 한심하다고?지나치게 노력한 결과일 뿐

토닥토닥 알아요

"얼마나 할 일이 없으면 저래?"
"그렇게 토할 정도로 먹고 싶나? 돼지네"


이런 반응들을 보고 저는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먹토로 가기까지의 시작점엔 인정받고 싶은 욕구와 열심히 하고자 하는 피나는 노력이 있었을 거예요. 



저도 그랬구요.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고, 누구보다 최선을 다했죠. 

하지만 '열심히' '지독하게 노력하는 것'이 독이었다는 것을 잘 몰랐습니다. 


스스로를 너무 채찍질하고, 과도하게 운동하고 과도하게 절식해서 나온 결과물이거든요.

식욕이 남보다 많거나, 참지 못해서가 아니라

너무, 지나치게 참고 견뎠기 때문에 몸에서 반응하는 호르몬 기제의 결과물일 뿐입니다. 


얼마나 많은 마음고생이 있었을지, 그리고 지금도 얼마나 노력하고 버티고 있을지 잘 알고 있어요.



어리석고, 못나서 하는 행동도 아니고, 참지 못해서 나타나는 행동도 아닙니다. 


하지만 이 행동을 지속하는 것은 수많은 부작용을 초래해요.

먹토하면 오히려 살이 찌고, 턱과 이와 위장이 망가지고, 몸 속에 염증과 셀룰라이트가 가득 쌓여 부종이 생깁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자주 아프고, 일상 생활이 불가능해져요. 절대로 살이 빠지지 않는다는 것, 오히려 더 찐다는 것만 기억하세요. 그리고 먹는 양의 1/2은 토해도 흡수된다는 것도요. 연구를 통해 증명된 내용입니다.


단순히 혼자 참고 견뎌서 통제되는 일들이 아니라는 것, 꼭 아셨으면 해요.


도움이 필요한 일입니다. 

많이 경험하고, 똑같이 오래도록 아파보고, 많이 공부한 고민베어가 도와드릴게요.

주저말고 참여해주세요.









굿바이다이어트의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위해 많은 장치들을 설정하고, 선물도 준비했습니다. 

하나씩 받아가는 과정이 마치 게임처럼 즐겁고, 나의 성취감도 채워줄 거예요. 

함께 하는 여정이 즐겁고 유쾌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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