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를 했다.
실수를 했다는 사실로도 같은 업무를 오래 한 나이기에 자존심이 상했는데 신규라는 사람은 색색볼펜을 써가면 이건 이제 잘못되었고 저건 이거다 라며 파란색 빨간색 볼펜을 써가며 나의 실수를 알여주는 종이를 나에게 내 보였을 때
순간 자존심도 상했지만 매우 불쾌했다.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는 있지만
난 매우 불쾌했다.
모르면 배워야 한다는 건 맞지만 빨간펜 선생님처럼 색색 볼펜을 써 가면서 까지 해야 했을까?
사소한 실수든 큰 실수든
실수한 사람의 마음을 단 일도 배려하지 않은 태도라고 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