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괴롭히는 것을 즐긴다고 해서 모두 나르시시스트이거나
소시오패스일 수 없다. 다른 정신질환이 있거나 자기애성, 반사회성을 동반한
정신질환일 수 있다. 우리는 의사가 아니기 때문에 그들을 보살피거나
상처를 허락하면서 함께할 이유는 없다.
하지만 그들과 사회생활을 하거나 일적으로 피할 수 없다면
장기를 위해 단기적으로 싸워야 할 때가 있다.
그들이 살아온 생활환경은 이용당하지 않기 위해 먼저 이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들도 누군가에게 이용당했고 무시당했기에 마냥 악질로 질타할 수는 없다.
하지만 적어도 우리의 삶을 지킬 필요는 있다. 선행을 악용당하며 더 무시받는
일이 없어야 한다.
그들은 무관심을 가장 두려워한다. 보통의 사람들은 긍정 > 무관심 > 부정의 순으로 사람과 교류하지만 그들은 긍정 > 부정 > 무관심의 순으로 감정을 느낀다. 그들에게서 긍정은 자신의 찬양이고 부정은 타인을 깎아내리는 것이다. 또한 상대의 바닥 감정을
통해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한다. 논리로 반박하거나 싸운다면 자신이 타인에게 그만큼 영향력이 있음을 그리고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한다.
싸워서 이기려는 것보다 싸움을 피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고 그들과의 대화는 사적인
대화나 감정들을 보이기보다 사회적인 이슈나 대외적인 것들만 대화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평소 최대한 화는 내지 않고 단호하게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당신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줄 필요가 있다. 그들과 친해지는 것이 아니라
그들로부터 나의 선을 함부로 침범하지 말라는 뉘앙스이다. 그리고 지나친 그들의 연민으로 요구를 들어줄 필요가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