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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ONG Oct 06. 2016

미세먼지가 미세미세

뱃지에 이야기를 담다, 후룻샵X텀블벅

친구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그렇습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브런치에 홍보글로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정말 친한 친구(지만 언니)가 새롭게 시작한 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같은 과 동기로 만나기 전부터 이어졌던 소름돋는 인연하며, 만나고 나서도 공통점이 많은 덕분에 급 친해져 지금은 정말 친한 친구가 되어버렸네요.

무무와 팬동을 '제멋대로' 소개합니다

  '무무'는 학과 수업 중 언니가 발표한 동화 속 주인공으로 기억합니다. 어렴풋이 화장실을 참지 못해 봉기(?)하는 주인공(무무)이 등장하는 그런 동화였던 것 같은데 하여튼 독특해서 기억하고 있죠. 어떤 글을 써도 늘 독특한 분위기를 풍겨 동아리 합평 때도, 수업 시간에도 무무의 글은 기대가 되곤 했습니다. 다만 게으름 피우지 말고 완성만 한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네요. '팬동'은 실제로 만난적은 몇 번 없지만 필요할 때마다 뚝딱 나타나 그림을 그려주고 도와주었던 숨어있는 실력자 입니다! 이들의 결과물이 궁금하다면 클릭클릭!

https://www.tumblbug.com/dustinthewind

귀찮으신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후룻샵'의 컨셉은 이야기가 있는 뱃지를 판매한다는 것입니다. 아주 사소한 일상의 생각부터 사회적 의미를 담은 뱃지들을 판매합니다. '미세먼지가 미세미세' 뱃지는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 먼지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를 소유할 수 있는 뱃지로 만들었다는 아이디어가 재미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뱃지들이 전시된다고 하니 한번 구경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미세먼지 뱃지'는 펀딩 사이트 '텀블벅'에서 후원 및 선구매를 하실 수 있습니다. 10월 15일~11월 13일까지는 한남동 '워크스 works'에서 열리는 후룻샵 오픈 마켓에 참여한다고 하니 구경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저도 구경 다녀와서 브런치에 후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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