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일기

스치는 바람이 아니가는 곳이 있으리.

by 오연주

너무 더웠던 날씨에서 시원한 바람이 부는데 온몸을 감싸는 그 느낌이 들었다.

삶에서 바람이라는 말하고 그걸 느끼며 사는데 그 이유는 바람은 어디나 가고 꽃씨를 날려주고

그러면서 순하게 살아가는 나를 도와준다.

바람은 보이지 않으며 때로는 따뜻하게

때로는 시원하며 가끔 마음에도 스며서 아리기도 하다.

인생에서 스치는 바람이 안가는 곳이

그 어디리요.

난 바람처럼 자유롭고 싶다


매거진의 이전글간호사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