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일기
길을 걷다.
by
오연주
Jun 7. 2022
길은 어디나 있다.
하지만 그 위를 걷는 방법은 기분에 따라 다르다.
골목을 따라 다니면서 추억찾기를 하거나 도로옆을 걸으면서 여기저기 구경을 한다.
길 위는 늘 새롭다.
바람이 부는 날에는 하늘을 바라보고 어디선가 선선하게 다가서는 꽃향기나 나무향에 젖어보고
비오는 날에는 비냄새를 즐긴다.
눈오는 날이면 뽀드득 발자국을 남긴다.
인생처럼 길은 늘 반갑다.
더워도 천천히 걷는 길에는 여유를 갖는다.
삶은 길이니까
keyword
간호사일기
일기
길
매거진의 이전글
간호사일기
간호사일기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