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일기

나를 위한 잘 사는법

by 오연주

친구의 암투병중 죽음은 나에게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일이었다. 하루하루를 살아가는데 제일 중요한 것은 주어진 하루를 어떻게 사는 것이기 때문이다.

제대로 된 건강한 신체와 생각을 올바로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잘 살아간다고 할 수 있지만 그런거 말고 후회없이 살아가는 방법을 생각하게 된다.

20대는 공부하고 방학에는 알바하면서 학비를 벌었고 30.40대에는 병원에서 일을 하면서 보내고 있다.

오프인 날에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즐겼었는데 요즘은 체력적으로 지치고 힘이 들어서 집에 있는 것이 더 편하다.

하지만 먹고 싶은 것이나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어서 좋다

스트레스를 받아도 그냥 지나가고 힘든 것도 어차피 할꺼라면 부딪쳐보다 보면 익숙해지는 것이 사람이라서 난 지금을 최대한 즐기려고 한다.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즐기며 많이 웃을 수 있으면서 행복한 것이 나를 위해 잘 사는 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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