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일기

by 오연주

모두가 잠든 시간.

혼자서 앉아 있다보면 새록새록 하고 싶은

것들이 생각난다.

편지를 쓰거나

글을 읽거나

함박 웃음 가득한 하루를 떠올린다.

가을처럼 살랑 바람부는 날에는

멋이라두 부려보고 싶다.

긴 여운처럼

밤은 그렇게 지나간다.

행복한 꿈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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