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일기

안부

by 오연주

카톡 보내기가 일상적인 요즘은

목소리로나 만나서의 안부는 흔하지 않다.

종이에 편지나 글을 쓰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하나하나

디지털이 되어가니 아날로그는 뒷전이 되고

너무 당연한 것을 신기하게 바라본다.

자필 편지를 쓰고

전화로 안부를 묻고

서로가 소통하고 있음을 아는 것이

세상살기는 좋은 것 같다.

작은 노력이 마음을 따스하게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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