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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일기

피곤피곤

by 오연주

혓바늘이 돋았다.

피곤한 건가.

아님 내가 그냥 지나친 스트레스가

나에게 알려주는 건지도.

생각이 많을 필요가 없다는 친구얘기가

맞는 것인데도

눈내리듯이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추운 새벽.

달빛이 예쁘다.

이문세 노래를 듵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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