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일기

나한테 잘 하는 이에게만

by 오연주

모든 이가 날 아는게 아니듯

내가 관계를 가지는 모두가 다 친하진 않다

단지 일적으로나

어떤 상황으로

아는 경우에는

그 뿐이다.

날 이용을 해 먹던지

편의에 의해서 이것저것을 원하기도 하면

그냥 해 준다.

하지만 잘 해주고

챙기는 사람들은 따로 있다.

나한테 잘 하고

마음이 통하는 이들.

따로 나에게 크게 해 주지 않아도

마음이 땡기고

오래도록 함께 하고 픈 이들이 있다.

인생은 계속 여러가지가 엮인다.

하지만

내가 절 중요하고

기준이어야 하기에

그렇게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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