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일기

왜 그렇지?

by 오연주

잣대를 가지고

여기저기 재보는 것.

그것은 사람에게 적용되면

너무 웃긴다.

자기도 제대로 못하고

남들에게 욕을 먹고

타인을 궁지에 몰면서도

주제파악이 안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면서도

자기는 세상에서 젤 잘나고

잘한다고 착각을 한다.

말하는걸

듣고 있으면

멍해진다.

아무런 느낌 없이 바람이 스치듯이.

왜 그러는 걸까?

궁금하다.

그 사람들이.

별로 겪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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