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일기

무더위

by 오연주

더움

한단어로 표현되는 요즘 날씨

옷을 나시로 입어도

반팔을 입어도

땀은 난다.

시원한 바람 한번이

갑자기 불어주면 그냥 좋고

부채를 부쳐가면서

공원에 앉아 있어도 좋다.

더운 날은 비오는 것보다 나아서

구름도 보고

시원한 것도 마시면서

즐길 수 있어 좋다.

뭉게구름이

솜사탕처럼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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