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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연주 May 08. 2024

간호사일기

암것도 하지 않아.

쉬는 날

아주 일찍 일어나게 된다.

그리고는

발길 가는 대로

움직인다.

길을 천천히 햇살 맞으며

걷던가

먹고 싶은 것을 사먹는다.

일을 안하는 날은

여유롭다.

잠도 맘껏 자구.

자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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