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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연주 May 29. 2024

간호사일기

나이 들어가는 것

나이는 든다.

그리고

힘이 들고 부친다는 걸 느낀다.

사람을 만나고

일을 할때는

미리 준비를 하지만

쉬는 날은

자고 밥먹고 쉰다.

보고 싶던 드라마를 보거나

답답하면

동네를 산책한다.

여기저기 뻐근하고

아프기도 하다.

계속 쓰고 있어서

당연하긴 하지만

조금은 서글프다.

나이가 든다는 것

나쁘지만은 않지만

나도 처음인 상황들이 많아서

적응중이다.

익숙해지지는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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