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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일기

신규 가르치기

by 오연주

신규 가르치기가 시작되었다.

뭐든 쉽게 풀어서

알기 편하게 해 주는데도

말이 퍼지는 기분,

마음 비우고

차근하게

하는 걸 본다.

자신감 바닥인 정신을

먼저 잡아놓고

모든 게

스며들고

자발적으로 익숙해지기를

내심

바래본다.

쉽지 않은 길을 선택했으니

익숙함도 시간이 걸릴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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