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친구는
만나면
그냥 언제든 함께 있는 느낌인데.
다른 친구는
연락도 없이
그냥 잘 지내려니 하고
각자 살기에만 올인한다.
다양한 사람들.
특히 친구들을 만나면서
생각이 많았었다.
그 사람마다
만나면 해야 할 것들이 다르기에.
하지만 이젠 되는대로 한다.
만남
하고 싶은 걸 하고
의사표현도 다 하고
싫은 것은 얘기한다.
친구란
편하고 좋은 관계이기에
더 조심하고
약간 거리가 필요하다.
그래야
좋은 관계가 오래 유지된다.
자기 편하고 본인 위주면
그건
오래가더라도
그냥 친구일뿐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