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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연주 Oct 26. 2024

간호사일기

친구들

어떤 친구는

만나면

그냥 언제든 함께 있는 느낌인데.

다른 친구는

연락도 없이

그냥 잘 지내려니 하고

각자 살기에만 올인한다.

다양한 사람들.

특히 친구들을 만나면서

생각이 많았었다.

그 사람마다

만나면 해야 할 것들이 다르기에.

하지만 이젠 되는대로 한다.

만남

하고 싶은 걸 하고

의사표현도 다 하고

싫은 것은 얘기한다.

친구란

편하고 좋은 관계이기에

더 조심하고

약간 거리가 필요하다.

그래야

좋은 관계가 오래 유지된다.

자기 편하고 본인 위주면

그건

오래가더라도

그냥 친구일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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