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오는 날 출근길
병원이 산등성이에 있다.
나이트 출근길 눈이 내린다.
조심 스럽게 눈을 꼭꼭 밟으면서 버스를 타고 출근을 한다.
한참 버스가 달려서 내리기 바로 전 정거장에서 선 후에 그냥 노선을 다르게 달리기 시작했다.
언덕으로 올라가서 내려야 하는데 미끄러워서인지 샛길을 달려서 언덕아래로 데려다내려줬다.
끙끙 거리면서 산등성이를 오른다.
출근길부터 참 힘겹다.
땀범벅이 되서 병원으로 들어선다.
따뜻한 온기에 주저앉아버린다.
일해야하는데~
눈오는 나이트 출근길이 참 고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