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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오연주
Dec 13. 2024
간호사일기
연말
한해를 정리하는 것은
참 중요한 일이지만
어쩌면
늘 같은 나에게는
그냥 지나가는 시기이기도 하다.
2024년은 바빴다.
일하는 것도.
여행도.
글쓰는 것도.
다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가끔은
쉴때 쉬고 싶지만
늘 하는 일에
바쁜것이 더 나은듯하다.
20여일이 남은 2024년을
병원에서 보낼듯 싶다.
언제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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