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민주화 그리고 지금 2024 겨울.계엄
초등학교 시절
박정희부터 전두환까지 군부세력들이
정치를 하면서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지만
언론의 통제를 받았던 그 시절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몰랐다.
지금은 핸드폰이나 SNS로
모든것이 실시간 중계가 되지만
80년대는
나라가 시키는 것만 하는 세상이었다.
중 고등학교때도
민주화 항쟁을 한다고
최류탄이 터지는 곳을 피해다니며
집에 가는 길이 늘 무서웠었다.
계엄리라는 것은
나라의 모든 것을 대통령이 장악하고
휘두른다는 의미이기에
이제서야
그것을 하는 것은 참 어처구니가 없다,
민주화를 위해 분신도 하고
거리에서 집회를 하며
많은 이들이 산화되었는데
그래서 지킨 나라이지만
지금은 다시 어수선하고
거리마다 탄핵을 하자고 집회를 한다.
화염병과 최루탄이 아닌 각자의 팬 응원봉으로
즐기고 구호를 외치면서
저항하는 목소리를 내는 모습들이
참 새롭다.
민주주의는 수많은 시간이 걸려도
나아지기 위해
많은 아들의 희생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것을 겪는 이들이
자신들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하는 여러 행태가
너무 우습다.
정의는 승리한다고 하던가.
기다려 본다.
결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