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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간의 쉼
by
오연주
Jan 9. 2025
자다깨면 밥을 먹고
역사 다큐를 보다가
다시 자고
밖이 추운지도
감이 잡히지 않는 .
지금까지 계속 바빴는데
너무 지쳤던 거였다.
통화도 안하고
말도 거의 안하고
그냥
그렇게 자고 먹으면서
오프를 보냈다.
자도 계속 졸리고
일어나기가 참 힘든 시간.
내 몸의 휴식은
늘 필요한 것인데.
잘 쉬고
출근길.
공기 마저도
얼어버릴 듯
차가운 공기가
스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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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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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살아가는 모든 것에서 경험하는 느낌을 적어가요.여행.사람들.일상속 이야기를 기록하고 나누려해요.간호사로 적어가는 글이예요.삶의 자취이자 흔적들을 기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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