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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일기

우도

by 오연주

소가 누워있는 모습이라고 해서

우도.

학창시절 졸업여행을 왔던 것이 마지막이었다.

고즈넉한 바다의 모습이

너무 멋지다.

해안선을 걷다보니

물질하시는 해녀분들도 있었다.

성산항에서 15분.

멋진 모습들에 감탄하고

사진을 찍는다.

눈에 담기는 것과 다르지만

그래도

남겨두고 싶은 쪽빛바다.

그리고

맑은 하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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