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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일기

목 아픔

by 오연주

어린시절

백일해를 앓은 적이 있다.

백일동안 기침을 하는데

너무 힘들었다.

그러고나서

컨디션이 안 좋으면

목이 붓고

열도 났었다.

목소리가 갈라지고 잠기면

일을 할때 인계를 하기가 힘들다.

물을 마시고

약을 먹어도

어차피 시간이 필요하다.

목 아픈 날.

잠이 계속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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