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오는 날
비가 내렸다.
그 소리에
잠이 깼다.
우산을 들고 밖으로 나갔다.
우산위로 빗소리가 좋다.
촉촉하게
오랜만에 젖은 거리는
깨끗한 느낌이 들었다.
스타벅스에서
바라보는 풍경을 즐기면서
서신을 썼다.
음악과 시간은 함께 흐르고
아메리카노는
맛있었다.
비오는 날
오랜만에 행복한 날.
살아가는 모든 것에서 경험하는 느낌을 적어가요.여행.사람들.일상속 이야기를 기록하고 나누려해요.간호사로 적어가는 글이예요.삶의 자취이자 흔적들을 기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