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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음식

탕수육

by 오연주

어린 시절에는

탕수육을 먹을 수 있는 날이

입학식.졸업식.시험을 잘 볼때였다.

새콤달콤한 소스

바씩햔 고기 튀김

그 두가지와 야채가 섞어져서

입안에 들어가면

감칠맛이 최고다.

다양한 크기와 모양.소스도 다양해서

너무 좋아했다.

지금은 탕수육 전문점도 생겼고

분식점에서도 납작탕수육을 팔기도 한다.

그래도

어린시절 기대하면서 먹었던 탕수육이

너무 그립다.

보편화가 되어도

기억속의 맛은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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