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일기

정든 이의 죽음

by 오연주

늘 죽음은 가까운 곳에 있는 내 일은

30년으로 가는데도

정을 주던 환자의 임종은

늘 서글프고 맘아프다.

출근하면 반겨주던 할머니의 힘든 모습에

낼 출근때까지 잘 있자고 약속했지만

임종을 했다는 걸

퇴근하고 알게 되었을때는

맘이 아프다.

마지막 모습을 지키지 못하고

힘겨운 숨을 쉬는 모습이

계속 생각날 것 같다.

편하게 아프지 말고 잘 쉬셔요.

하늘에서는 자유로우시길

기도할께요.

감사했어요.

반겨주셔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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