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설음 .그 자유로움
처음 낯설음을 겪으면
좀 이상하고
이게 맞는가 싶다.
처음 일본을 갔을때
일어가 들리는 공간에서
잠시 멍한 기분이었지만
어느순간 즐기게 되었고
자유로웠다.
길을 걷고
서점에 가서 표지만 보는 것이었어도
그냥 자유로웠다.
익숙하지 않음이 낯설음의 첫순간이지만
적응하기 시작하면.
날 아는 이가 없다는 것이
제일 좋다.
낯설고
모르는 공간에서
듣는 색다른 말들.
그리고
그 속에서 느끼는 많은 행복들.
해방감.
그걸 좋아한다.
여행을 다니면서
골목을 찾아다니는 것도
그런 이유일꺼다.
낯설음은 자유 그 자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