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매미소리가 들린다.
모여서 우는 큰 소리에 귀가 멍해도
길에는
보고 듣고 느끼는 많은 것들이
나를 전체로 감싼다.
여행을 가든지.
산책을 하는 때도.
출퇴근하는 시간들.
여러 상황들에선
무엇이든
알게되고
겪는 것이
글감이 되고
활력소도 되어서
살아가기 좋다.
길은
늘 좋다.
살아가는 모든 것에서 경험하는 느낌을 적어가요.여행.사람들.일상속 이야기를 기록하고 나누려해요.간호사로 적어가는 글이예요.삶의 자취이자 흔적들을 기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