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일기

사는게 왜이래.

by 오연주

살아가다가

문득

뭐가 사는 게 이래?

이런 생각이 든다.

누구는 놀면서

설레발로 사람을 힘들게 하고도

그게 너무 잘하는듯

착각을 하고

무슨 초등학생처럼

먹고 놀고

근무시간은 정해진 것일뿐

일명 말전하는 이들도

심어두고

무슨 웃긴 걸 많이 한다.

근데

워낙 일하는 이들은

그게 별 것이 아닌 풍경이다

내것만 하면

그것으로 만족이다.

사는건

참 다양하고

내가 사는게 맞는거다.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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