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일기

간호사라는 일

by 오연주

나는 간호사다.

돈을 벌기 위해 일하는 게

가장 큰 목표였다.

환자를 보고

응급에도 급박한 상황에서도

출근해서 일하는 내내

집중하고

예민하고

신경이 곤두서 있다는 걸

느낀다.

지금은 일하는 게 좋아서

필드에서 있다.

수많은 일들이

이야기가

일하는 동안

귀를 통해 머리로 정리가 된다.

29년을 간호사를 했지만

아직도

모르고 알아야 할 것들.

찾아보고

배워야 할 기계들.

많은 것들을

계속 익히고

익숙해져야 한다.

일하는 것도

환자를 보고 함께 하는 것이

더 좋다.

내가 하는 일에

감사한다.

난 간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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