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일기

이소라 바람이 분다

by 오연주

조용한 길을 걸으면서

듣는 곡들은

가사가 하나씩 곱씹어진다.

이소라의 곡들중

바람이 분다

노래를 들을 때마다

공감이 된다.

가수 조차도

감정이 실리고 부르고 나면

힘들다는 곡.

산책길이나 여행을 가서

바람을 쐬면서

들으면

느낌이 새롭다.

바람이 부는 상황이

이벌이든.

그냥이든.

울고 싶을 때

들으면

주루룩 눈물이 흐를 것 같은 곡이다.

어른이 되면서

잊고 사는 감정들의 쌓임을

흩을 수 있는 곡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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