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일기

여행스케치 옛친구에게

by 오연주

예전에는 순수하게

친구를 만났다.

소박하고

바라보고

그렇게.

나이가 먹은 지금은

나만의 잣대로

지인들을 정하고

그들과 친구한다.

여행스케치의 노래중

옛친구에게는

참 듣기 좋다.

비오는 날

떠오르는 친구들의 흔적들에

새삼 그리워진다.

소박하고 순수한 그 시절

친구들이 보고싶다.

이 노래를 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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