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나말고
다른 사람들이
다 서로를 이해하진 않는다.
친해져도
거리가 필요하다.
누군가 다른 삶을 살았던 이가
갑자기
나와 가까워질 수 없는 것처럼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
간격을 두고
그 사이에서
숨쉴 공간을 주고
천천히 다가서는 여유를 주는 것.
그게 가장 이상적인 사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