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근무
나이트라는 근무는 3교대 근무에 있어서 가장 길고 조용함과 침묵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다.
일하는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잠을 자지 않고 깨어있어야하는 특수성 때문에 간호사라는 직업을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들이 손꼽는 이유가 ~나이트가 힘들어서~ 이다.
기계소리도 다른 모든 소리에 익숙해져있는 귀가 밤에는 더 예민해져서 소리를 더 많이 크게 알려주는 까닭에 밤은 더 길고 신경쓰이게 된다.
남들보다 하루를 온전하게 맞이할 수 있어서 더 좋기도 하고 시간에 쫓기지 않아도 되는 장점도 있다.
단점은 응급상황시에는 근무자 이외에는 최소인원이 있어서 정신도 없고 업무가 밀리는 일도 있다는 것이다.
조용한 침묵이 흐르는 새벽을 깨어서 지내는 것은 새로운 경험이기도 하고 소리가 없다는 점에서는 휴식의 의미도 있으나 근무를 하면서 깨어 있는 나이트는 일이 있던 없던지 상관없이 계속 긴장하고 있어야 하기에 퇴근과 동시에 피곤함이 밀려온다.
간호사로 나이트를 하는 것이 3교대 근무중 제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