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이는 즐거움
음악을 들으면서 편지를 쓴다.
종이에 따라 펜도 다르다.
질감들이 독특한 종이들에겐 얇은 펜이 좋다.
글씨를 쓰는 것이 아니라 그리듯이 끄적끄적 편지를 쓴다.
누구라고 정해지지 않은 그리운 사람에게
넋두리 하듯이 적다보면 그 감정에 빠져서
아주 오래도록 난 추억속에서 행복해진다.
누군가에게 적어보내는 즐거움은 해본 사람만의 기쁨이기에 가끔 난 새벽에 음악에 취하면서 편지를 쓴다.
기분따라 달라지는 글씨는 자유롭다..
끄적임의 즐거움을 즐기다.새벽 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