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일기

나는 나의 마지막 순간 무엇이 떠오를까?

by 오연주

사람은 태어나는 것은 순서를 가지고 태어나지만 죽는건

순서도.예정도 없다.


생의 마지막을 맞이할때 난 무엇을 떠올릴까?

요즘 불혹이 넘고 제작년 친구를 먼저 보내고 나서 부쩍 삶과 죽음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아마도 가족을 친구를 즉 사람들을 생각할꺼다.

인생은 혼자가 아니고 더불어 살았기 때문이다.


옥상달빛의 유서라는 노래가 있다.


내가 죽으면 이노래를 틀어달라고 했다. 친구에게 말이다.


신해철이 민물장어의 꿈을 그렇게 부탁하고 삶을 마감해서 그걸 들었다는 걸 그리고 그 가사가 그를 추억하게 한다는 게 선견지명이었을 듯 싶다.


요즘 매스컴에 사람은 죽고나서 얼마동안 뇌가 활동을 한다고 한다는 내용이 나왔다.


일본 애니중 비밀이라는 것이 있다.사람의 뇌를 가지고 그 안의 정보와 기억등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조금은 특이한 애니인데 내용을 보다보면 머리 즉 사람의 뇌는 많은 걸

담고 있어서 섬득하기도 하다.


삶이 끝나는 순간 무엇을 떠올리게 될지는 계속 생각해보아야 겠지만 나이가 먹을 수록 죽음이 익숙해지는 것 같다.직업때문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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