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일기

잘 버텨야지!

by 오연주

요즘 힘들고 지친다는 말을 어머님께 계속 하고 있다.

목소리가 들리면 전화상으로도 힘든지를 아시기도 하는 어머님은 걱정을 하고 계신단다.

아버지 통화중에

-너 요즘 힘들어한다고 엄마가 계속 걱정하는데

간호사를 하루이틀 하는 것도 아니고 그래도 좀 했으면 잘버텨야지!

라고 하신다.


나도 일을 21년째 하는데 계속 버텨오고 있는 것이라서 지금까지 온 건데 ,


나이가 드는 걸 받아들이는 게 쉽지 않지만 가장 먼저 몸이 피곤하고 회복이 느리기에 더 힘듦을 느낀다.


쉴때 잘 쉬어야겠다.

잘 버텨야하니까.

앞으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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