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일기

하늘 ~자작시

by 오연주

하늘을 바라보다

눈물이

주르륵 흐른다.

아마도

너무 아름다운 모습에

반해버린 건지도

모른다.

속삭이듯이

바람 한줄기 귓가에

스치듯이 지나가도

나는

오랫동안

아름답고 예쁜 하늘 바라보며

한참을

길 위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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