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가끔 매스컴에는 간호사라는 타이틀로 기사가 적혀있는 걸 본다. 의료행위를 하다가 의사의 지시를 제대로 시행하지 못해서 재판을 받거나 실형을 사는 얘기.심폐소생술을 해서 누군가를 살린 이야기 등등
나이팅게일 선서를 하면서 신규때는 머리에 cap이란 걸 쓰고 다녔었다. 여러가지 의무와 지켜야할 것들을 나열하고 있는 선서문은 간호사가 학생때 실습을 위한 cap 올리는 식에서 엄숙하게 오른손을 들고 하는 선서이다.
메르스나 사스등의 전염이 되는 질환들에 대해서 간호사들은 누구보다도 앞서서 일을 하고 환자들과 함께 끝까지 있지만 결국은 사회가 그들의 노력하고 기여하는 과정보다 현실은 외면으로 돌아온다.
허리가 너무 아파서 디스크가 터져도 일하고 어디가 다치고 아파도 병원이라는 곳으로 출근해서 그냥 나의 아픔은 참으며 일하다고 병들을 한두개는 가지고 살아가는 이들이 바로 간호사들이다. 꽉 짜여진 하루의 근무표를 보면서 내가 아프거나 출근을 못하면 서로에게 미안하고 힘들까봐
진통제를 먹으면서 일하고 집에 돌아오면 신음을 내면서 혼자서 아파하는 이들..
의료인이란 면허를 가지고 개업도 가능한 사람들이다.
의사들의 오더를 받아서 시행하지만 의견을 내고 보다 나은 간호를 위해 일하지만 여러가지로 스트레스를 받는 위치이며 늘 표현보다는 원래 해야하는 일이 되어버린 많은 업무에 늘 힘들고 지치며 쌀쌀한 말투로 인식이 되어간다.
일에 대해서 예민하고 늘 긴장하게 되는 성격을 가지게 되는 병원일이 언제부터인지 익숙하지만 가끔 매스컴이나 여러가지로 상황적인 도피들로 피해자가 되는 간호사들이 안타깝다.
나는 간호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