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부르는 것도 요즘 너무 뜸한 일이다.
통기타를 치면서 바람맞으면서 노래하길 좋아한다.
손가락 끝이 기타줄에 계속 눌려지면서 굳은 살이 생겨서 조금씩 기타코드를 잡을 때 소리가 나서 더 열심히 쳤는데
지금은 가끔 산책을 하면서나 집에서 흥얼거리는게 다이다.
노래방 가는 걸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그렇게까지는 아니고.스트레스를 풀어내는 방법이기에 좋아하는 곡들을
계속 듣고 부르는 것이다.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김광석의 사랑했지만.
노래는 사람의 일상이 담겨져서 듣고 부를 때
그자체만으로도 행복해진다.
눈물이 나는 곡을 흐르는 눈물이 마를 때까지 반복해 듣는다.
나는 노래를 좋아한다.
그래서 노래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