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일기

알람 소리를 무시하고 싶은 때

by 오연주

2교대를 한다,

12시간 근무는 병원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뿐만이 아니라 너무 지친다.

아침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생기는 모든 일을 해결해야 하고 안 좋은 환자들도 많아져서 분주하다.

퇴근하구 잠을 설치고 알람에 맞춰 일어나야 하지만 소리를 들으면서도 몸은 일으켜지지 않는다.

알람을 끄고 다시 잠이 들고 싶다.

하루하루 쌓이는 피곤에 절실하게 말이다.

멍하게 앉아서 알림 끄고 출근한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신다.

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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