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일기

영원한 것은 없다.

by 오연주

살다보니 문방사우들은 쓰는대로 닳아서 없어지고 어떤것들도 오래도록 남는게 별로 없다.

사람도 나이가 들면 생각은 알차고 현명해 지지만 근육이나 세포들은 사용한 만큼 닳고 아프며 늘어진다.

세상엔 영원한 것은 없다

다만 주어진 것을 사용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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