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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서윤 May 06. 2016

퍼시스의 제안을 만지다,
앉다, 연결하다 (2)

2016 퍼시스 신제품 런칭세미나

02. Conference System

BeConn (비콘)

: 더 빠르고 쉽게 그리고 보다 효과적으로 협업하고 소통하는 회의 시스템

다양한 협업
편리한 기술 IT기기 사용

4 People or less, 6-8 People, 10 People or More

즉각적이고 편리한 자료 공유를 돕는 협업 솔류션을 제안합니다.

비콘 리뷰

회사 안팎으로 '협업'이라는 키워드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많은 부분이 기술력으로 커버가 된다고 하더라도, 하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있어서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엮여있다는 것을 경험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앞서 이야기한 대로 대한민국 직장인의 59%가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협업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응답했다. 퍼시스는 이런 사회적인 니즈를 놓치지 않고, 새로운 회의공간을 제안했다.

퍼시스는 협업공간에 주목하는 이유를,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디지털화되면서 많은 변화를 몰고 왔지만, 그것이 기존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완전히 대체할 수 없다고 설명하고 있다.

760여 명의 기업 임원 중 84%가
대면 커뮤니케이션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Forbes

퍼시스는 인원수의 따라 회의실 공간을 분리하여 각각 회의 특성에 맞는 공간 구성을 제안한다. 긴밀한 회의와 협업이 이루어지는 4인 내외 회의공간, 국내 오피스에서 가장 많이 계획되고, 많이 찾게 되는 6-8인 규모를 위한 공간, 정기 회의나 중요 프레젠테이션이 이루어지는 10인 이상 규모의 회의실 등에는 다양한 컬러 매치와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회의를 할 때 시각적인 자료를 보면서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단순히 정보를 '보다'라는 개념에서 '나누다'라는 개념으로의 확장까지 고려한 부분들이 많았다. 그중에서 클릭쉐어는 특히 눈길을 끌었는데, 기존의 회의를 위해 준비했던 장비들을 하나로 통합시켜 놓았다고 보는 것이 가장 이해가 빠를 것이다. 예를 들어, 회의 준비를 하기 위해 준비되었던 프로젝터, 연결선, 노트북 한 곳에 데이터를 옮기기 위해 자료를 수집하고, USB를 연결하는 등의 번거로움을 모두 없애 버렸다. 각자 준비한 노트북에 클릭쉐어를 연결하면, 바로 디스플레이에서 자료화면을 볼 수 있고, 동시에 다른 노트북의 자료 역시 실시간 공유가 가능하다. 제품의 이름따라 간단하게 클릭하면 자료 쉐어가 가능한 제품이다. (노트북 또는 태블릿, 스마트폰 화면을 무선으로 모니터에 전송 가능 / 최대 8회선 가능)

클릭쉐어 자세히 알아보기

회의 공간

클릭쉐어

03. Lounge System

SQUARE

: 편안하게 소통하는 공간부터 협업과 집중 업무 공간까지 지원하는 라운지 시스템

다양한 소셜 커뮤니케이션 공간
업무효율을 위한 집중업무 공간
편리한 기술 IT기기 사용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집중 환경을 제안합니다.

여러 가지 기능을 더한 컴팩트한 디자인은 사용자의 업무 효율을 높여줍니다.

스퀘어 리뷰

스퀘어 시리즈를 보았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던 것은 공항 라운지 스타일의 소파였다. 소파에는 다양한 전자기기를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IT박스와 행잉 플러그를 설치해두었다. 스퀘어 시리즈의 장점은 회사에서 회사원들을 최대한 쉴 수 있도록 배려를 했다는 점이다.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면서, 다른 사람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도 있도록 자유로운 분위기를 마련해 둔 것이다. 잠깐 쉬는 것도 눈치 보이는 직원들을 위한 배려라고 할까.

때때로 집중해서 혼자 일을 하고 싶을 때는, 사무실 책상에서 벗어나 일을 할 수 있도록 개인 공간을 마련해 두었다. 오픈을 강조하기는 하지만, 집중할 수 있는 공간도 필요하다고 퍼시스는 제안한다. 스퀘어 시리즈에는 유독 제품들의 컬러감이 눈을 사로잡는다. 경쾌한 느낌의 색상은, 사무실을 벗어난 느낌을 가득 느끼게 해줄 뿐 아니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해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배려라는 단어를 가장 잘 쓴 시리즈라고 꼽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