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퍼시스 신제품 런칭세미나
1. Office System - enAble & enLite
다변화하는 조직에서 최적화된 오피스 솔루션
워크스테이션 시스템
2. Conference System - BeConn
스마트한 협업 / 편리한 회의
회의 시스템
3. Lounge System - SQUARE
모든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소통/교류 아이템
라운지 시스템
퍼시스는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감성 컬러를 제안하기 위하여, NellyRodi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같은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컬러감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직종에 따라 또는 회사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하는 색상을 선정하여 회사의 콘셉을 잡아갈 수 있도록, 퍼시스는 컬러를 제안한다.
CASUAL
NATURAL
CLASSIC
POP
퍼시스는 이번 런칭 세미나를 통해서, 그들이 추구하는 방향성과 목표를 이야기해주었다. 고민은 무겁되, 제안은 가볍고 경쾌했다. 놀라운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퍼시스에서 진행한 국내 제품 런칭 세미나라는 것이다. 장내 인테리어, 이벤트, 사은품 등 어느 것 하나 부족하다고 느낄 새가 없는 세미나였다.
리뷰를 마치며, 퍼시스에게 제안하고 싶은 이야기를 적으며한다. 퍼시스는 스스로를 사무환경 전문기업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런칭 세미나에서도 건강한 사무실을 만들겠다고 이야기했으며, 많은 제품들이 그런 방향성을 잘 보여주고 있었다.
다만, 다음 세미나에서는 기존의 '회사'라는 공간을 뛰어넘는 이야기를 퍼시스가 해주는 바람이 있다. 회사라는 공간은 사실상 사람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가장 연약한 울타리로 변해가고 있다. 자의든 타의든 1인 기업가로 사회에서 타이틀을 달고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1인 기업가에게도 퍼시스가 제안하는 사무환경이 필요하다.
1인 기업가들은 어디서 일을 하는가? 대표적으로 4가지로 압축해볼 수 있다.
1. 집
2. 카페
3. 임대 사무실
4. 코워킹 스페이스
이번 런칭 세미나를 들으면서 퍼시스가 가장 연결되어야 할 곳은 코워킹 스페이스와 스마트워크 센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유는 간단하다. 사람들이 그곳에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간혹 코워킹 스페이스와 스마트워크 센터의 경우에는 인테리어에 치중한 나머지 기능이 부족한 경우도 있고, 기능에 충실한 나머지 인테리어에 신경 쓰지 못한 경우를 볼 수 있다. 물론, 조직이 움직이는 회사와는 다른 특성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1인 기업가들 역시 고객사와 회의를 하기 위한 회의공간이 필요하고, 집중해서 일을 해야 하는 개인공간도 필요하다. 업무의 특성에는 별반 차이가 없다는 얘기다.
회사 또는 기업이라는 개념 자체가 약해지면 약해질수록, 퍼시스가 주목해야 할 것은 1인이 모이는 공간이 아닐까 생각된다. 코워킹 스페이스는 지금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들이 초기에 사무환경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시점부터, 퍼시스의 제안이 무엇보다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퍼시스가 제안한 사무환경을 도입한 코워킹 스페이스 또는 스마트워크센터가 이미 있는지에 대한 여부는 모르겠다. 하지만, 있다면 더 많아지기를, 없다면 이 분야까지 확장되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참고사이트 & 자료출처
퍼시스 웹사이트: http://www.fursys.com
퍼시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fursys.official
퍼시스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fursys.official
블로그: http://blog.fursys.com/201604-10-launchingseminar
Office we love vol.01 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