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너무 많아

감성시

by 작가 정용하


생각도 적당히 많아야 해.

생각이 너무 많으니까

무엇 하나 쉽게 하지 못하잖아.

어떠한 의미가 꼭 달려야만 하잖아.


혼자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것 같아.

나의 감정 선을 아무도 이해해주지 못해.

시킨 적 없는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어.


때로는 나도 그냥 생각 없이

흘러가는 대로 살고 싶은데,

그게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


# 생각이 너무 많아

매거진의 이전글요즘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