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작가 정용하 Dec 17. 2017

좋아하는 건 있어도
특별히 잘하진 않아

감성시



좋아하는 건 있어도 
그렇다고 특별히 잘하진 않아.

이 정도로 밥 벌어 먹기 한없이 부족하지.

 
그런데, 그렇다고 나의 성향과 
영 상관없는 분야에 온 시간을 투자해가며  살긴 싫어. 

차라리 없으면 없는 대로 사는 게 낫지.
 
가장 중요한 건,  
좋아하면서도 특별히 잘하는 일을 

찾으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는 것. 
그리고 어떤 난관이 닥쳐도 
그 일을 꾸준히 이어나가는 것.


이것이

나의 생존을, 나의 정체성을, 
나의 주체의식을, 나의 감성을 
지켜줄 거야.

# 좋아하는 건 있어도 특별히 잘하진 않아

매거진의 이전글 힘들어도 나의 몫이니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